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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내년 출시… 법적 분쟁 결과에 따라 전략 조정

ETTEN 2023. 11.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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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인기 PC 게임 '다크앤다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언메이스와 넥슨 사이에서 진행 중인 다크앤다커와 관련한 법적 분쟁이 있어,

회사는 출시 전략과 운영 방식을 법적 판결 이후 조율할 계획입니다.

크래프톤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배동근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100% 독자적으로 모든 에셋과 게임을 만들었고, 

다크앤다커라는 상표권 계약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부르고 있다"라며

"법적 소송 결과 당연히 지켜볼 것이고 사법적 판단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법적 판단에 따라 출시 전략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준비한 부분도 있다"라며 

"사법적 판단을 지켜보고 운영 방안을 합리적으로 가져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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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입니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아이언메이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이름(상표권)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하며 게임 출시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우선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빠르게 개발하고 내년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CFO 배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빠르게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라며 "유저와의 전투를 통해 보물을 획득하고 탈출하는 게 핵심 게임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목표 시장은 "글로벌"이며, 

배 CFO는 "글로벌에서 성공한 게임들은 서구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차원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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