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어 오면서 제가 게임 리뷰 하나 올렸습니다.
뮤레전드
국산게임이라 해본 게임인데 신나게 깠습니다.
그렇게 국내게임엔 미래가 없나 했지만
같은날 새벽 오픈한 다른 게임이 있습니다.
테라를 만든 블루홀 과 H1Z1 제작자 플레이어언노운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의 창시자 브렌든 그린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제작에 참여한 게임
배틀 그라운드 입니다.
현재 3월 29일 트위치 방송 인기게임 리스트를 보면
롤 다음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게임은 어떤 게임이냐
최대 96인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떨어지게됩니다.
그렇게 섬에서 줄어드는 세이프존 과 옆에서 살라고 발버둥 치는 유저들과 싸워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배틀 로얄 장르 게임이다.
섬자제가 엄청나게 크고 무기도 다양하며
총기 주변 구멍난것은 파밍하여 커스터마이징 할수도 있습니다.
스코프, 퀵드로우, 소음기, 소염기 뭐 그런들을 달고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열심히 파밍 했다가 저 멀리서 저격 팡 맞고 황금고블린 되는것도 빈번하게 생깁니다)
네 저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렇죠. 이런게임 나온게 있습니다.
H1Z1.
하지만 그게임 만든 계발자가 직접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새로 만든거니 좋게 생각합시다.
분명 헤이즈 보다 좋습니다.
분명 좋은 그래픽 과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나, 이게임도 문제는 있습니다.
몇가지 보자면
대기화면에서 사람들이
총질, 폭탄 던지고, 온갓중국어와 '타이완 넘버원'을 외치는 인간들이
난리 부르스를 추면 사운드가 먹힘니다. 프레임 다운도 장난 아니고요
은근히 최적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여기 대기 상태에서
타이완 넘버원 이라고 외치는 놈들
콜라 까서 용트림 하는 놈들
알수없는 중국어 날리는 놈들에
그와중에 짜증나 FxxK 을 난리나는 통에 시작전 짜증이 장난 아닙니다.
그거는 개인적 짜증에 일부고요
비행기서 낙하시 은근히 끊기고, 서버가 불안해 가끔 팅기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3만2천원 뮤레전드 과금하는것 보다 이거 사서 즐기는게 더 이득 이라 생각해
바로 사서 벌써 70판 했습니다.
플레이 시간도 탑 10 까지 가면 한 20분 정도 걸리고
조여오는 세이프티 존과 옆에서 터지는 총기 소리에
몰입도도 장난 아닙니다.
과금 빨아 먹는 게임보다
이런 게임 좋습니다.
서버와 최적화 만 조금더 조금더 신경써준다면
분명 갓겜 에서 갓갓겜이 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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